울긋불긋 5

|詩| 좋은 각도

좋은 각도 -- 마티스 그림 “앉아 있는 여자”에게 (1938) 안정된 45° 비스듬히 기대는 몸 body 짝째기 눈 초롱초롱한 여자의 눈 팔 다리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다 서로 감싸는 전경 前景 옅은 역광 逆光 한쪽 다리 절반이 없네 그래도 괜찮아 詩作 노트: 마티스의 그림은 대체로 울긋불긋하지만 데생은 빛과 어둠 뿐이다. 그래도 괜찮다. © 서 량 202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