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단의 '대모' 김정기 선생님 신문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4&branch=NY&source=NY&category=society&art_id=1106290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10.10.29
2010년 10월 23일에 관하여 지난 토요일의 행사가 재미있고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그날 방문하신 모든 문인들이 즐거우셨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혹시 제가 클라리넷과 색소폰을 부는 광경을 포함해서, 저를 사진 찍으신 분들이 계시면 제 이메일로 보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stickp..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10.10.29
김정기 선생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9월 6일 월요일이 김정기 선생님 생신입니다. 올해가... 35회(?) 하하하 선생님!! 항상 젊고 건강하세요!! 멀리서 마음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10.09.06
시인이 된다는 것 시인이 된다는 것 밀란 군테라 시인이 된다는 것은 끝까지 가보는 것을 의미하지 행동의 끝까지 희망의 끝까지 열정의 끝까지 절망의 끝까지 그 다음 처음으로 셈을 해보는 것, 그 전엔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일 왜냐하면 삶이라는 셈이 그대에게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낮게 계산될 수 있기 때문이지 그렇게 어린애처럼 작은 구구단곱셈 속에서 영원히 머뭇거리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지 시인이 된다는 것은 항상 끝까지 가보는 것을 의미하지. 그렇군요. 절망의 끝까지 가서 몽당연필의 뭉툭한 심에 침을 발라 뽑아 본 손익계산서. 붉은 잉크로 덧칠한 우스꽝스런 잔액. 하지만 그때 하늘의 푸른 별들 몽땅 내 안으로 들어와 우리 김정기 선생님처럼좀 묵직한 분이더라도 온 우주를 끌어안고 민들레 홀씨처럼 하늘을 부유케 되겠지요.그 전까지..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10.07.18
토끼들 / 황재광 십수년 만에 서울에서 내려온 양목사 막무가네로 바다로 가자고 한다 양떼를 돌보는 양목사가 가자는 데 나는 순한 어린 양이 되어 순순히 따라나선다 (독백: 큰일이다 목사와 바닷가를 가면 뭘하지 술도 못마시는 친구와) 메기 등처럼 검고 미끈한 체어맨 주등이를 주차장 넘어 아득한 바다를 향해 들..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09.12.18
Ctrl + F5 여기 회원님들이나 이곳을 들락거리는 블로거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기껏 즐겨찾기에서 이곳을 클릭했는데 "죄송합니다 주소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하는 메시지가 뜨는 때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럴 때는요, 에헴... 자판기의 맨 왼쪽 맨 아랫쪽의 control 키[Ctrl]을 지긋이 여유있게 누른 다..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09.11.12
김정기 선생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김정기 선생님 생신 축하드려요. 멀리서 이런 식으로 마음만 전하는 것이 한없이 죄송하지만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꽃다발 기억 나시지요? ㅎㅎ 선생님께서 제게 주셨던 꽃다발이에요. ^^ 이 꽃다발처럼 언제나 화사한 마음이면 좋겠어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09.09.06
9월의 첫 날 9월의 첫날, 푸르른 하늘이 허드슨 강변을 감싸안은 날, 뉴저지 시문학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작은 촛불을 밝혔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 최양숙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09.09.02
글동네 글 올리기 몇 가지 사항 저의 블록과 병행하는 묘(?)를 십분 살리기 위하여 글동네에 올리는 글들은 전 화면을 조화를 염두에 둔 관계로 굴림체, 사이즈는 9pt로 통일하려 합니다 글을 올리실 때 그렇게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자색은 가장 보편적인 검정색으로 하고요 (바탕체에 익숙하시거나 큼지막한 사이즈 12pt에 익.. 김정기의 글동네/게시, 담론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