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 마티스 그림 “니스의 실내, 낮잠” 속 여자에게 (1922)
야자수 精氣 양팔을 벌린 야자수
창문을 훌쩍 넘어 들어오는 야자수
꽃다발이 traffic cop 교통순경 노릇이네
펼쳐진 책 페이지 木炭畵 siesta
찌푸린 여자 얼굴 숨소리 들린다
詩作 노트:
마티스는 야자수를 조선시대 화가들의 난초화처럼 자주 그렸다. 물론 여자가 주역을 맡고 야자수는 조역을 맡지. 늘.
© 서 량 2023.07.12
꿀잠
-- 마티스 그림 “니스의 실내, 낮잠” 속 여자에게 (1922)
야자수 精氣 양팔을 벌린 야자수
창문을 훌쩍 넘어 들어오는 야자수
꽃다발이 traffic cop 교통순경 노릇이네
펼쳐진 책 페이지 木炭畵 siesta
찌푸린 여자 얼굴 숨소리 들린다
詩作 노트:
마티스는 야자수를 조선시대 화가들의 난초화처럼 자주 그렸다. 물론 여자가 주역을 맡고 야자수는 조역을 맡지. 늘.
© 서 량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