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량 / 우리詩 서 량 시인의 시 <형제목공소>와 <석양과 양파> 두 편이 시 월간지 「우리詩」 2011년 4월호에 실렸습니다. 두 시는 이곳 검색란에 제목을 쳐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정기의 글동네/공지 2011.04.20
|詩| 형제목공소 로터리 좀 지난 골목길 입구의 형제목공소 흰 바탕에 검정색으로 쓴 궁서체 간판 아무도 손재주 좋은 형제를 만나본 적이 없다던데 형이 절름발이라고 소문이 난 형제에게 오래된 식탁처럼 휘청거리는 홀어머니가 있다던데 홀어머니는 밥도 안 먹고 물도 안 마시고 웃지도 않으면서 형제는 우애가 있.. 발표된 詩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