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38. 행복하라는 말 요사이 우리는 인터넷에서 상대와 서로 인사를 차릴 때 ‘행복하세요’ 혹은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한다. 얼핏 듣기에 대단한 축복처럼 들리지만 사람을 좀 질리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별로 행복한 기분이 아닐 때는 그 말을 들으면서 미안한 생각마저 든다. 불행한 처지에 있..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08.02.23
|잡담| 행복하라는 말 언제부턴가 우리들은 상대에게 헤어질 때 인사말로 "행복하세요" 혹은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한다. 얼핏 듣기에 대단한 축복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사람을 좀 질리게 하는 말이다. 뻔히 행복하지 않은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행복하라는 말은 강요일 뿐더러 모욕이 될 수도 있다. 돈이 없어서 쩔쩔매는.. 잡담, 수다, 담론, 게시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