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로몬의 지혜 오늘은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다 말다 비가 그치고 물안개가 끊임없이 끼고 했어. 평소에 병원에서 집까지 차로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운전하는데 집에 오는데 근 한 시간 10분이 걸렸어. 중간에 사고차량이 있고 경찰차들이 불을 번쩍거리고 구급차가 길을 가로막고 누가 크게 다친 것 같고 차가 .. 잡담, 수다, 담론, 게시 2009.11.26
|詩| 왜, 왜, 왜?*** 4월 내내 아침 7시 반에 그리고 저녁 5시 반에 서재 밖 떡갈나무 변성기를 금방 넘은 푸릇푸릇한 나뭇가지 그림자 속에서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운다 기쁘게 노래한다 매일 같은 새 한 마리 왜? 왜? 왜? 하며 월츠로 나오다가 왜? 왜? 왜? 왜? 하며 위풍당당한 행진곡 박자로 나를 짓밟는다 이.. 詩 200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