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옛날 사진 이게 내 참 모습이다 과거가 미래를 겁탈하는 이게 바로 당신이 추구하는 꽃다운 진실이야 뿌연 안개 속을 창백한 얼굴로 방황한다 차가운 강물과 숨 막히는 낭떠러지를 살살 애무하는 몰캉몰캉한 안개 속을 미래가 과거를 뭘 어쩐다구? 한 몇 천년이 쏜살같이 피융피융 확확 흘러간 다.. 詩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