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241. 미쳐야 미친다 ‘mad’에는 화가 났다는 뜻 외에 미쳤다는 의미도 있다. 미국인이 ‘Are you mad?’ 하면 ‘너 화났니?’지만 똑 같은 말이 영국영어에서는 ‘너 미쳤니?’가 된다. 13세기경 ‘mad’에는 화가 났거나 미쳤다는 것 말고 어리석고 멍청하다는 뜻도 있었다. 결국 미친다는 것은 화가 머리 끝까지 ..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5.08.25
만토바니 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은 어디에 있을까 / 조성자 만토바니 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은 어디에 있을까 조성자 저녁 산책을 마치고 카모마일 차를 마시는 일상의 반복은 그리 좋은 습관은 아니지 만 몸은 습관에 빠져 나른해지길 좋아하지 하늘이 수굿하게 땅으로 내려오는 길을 따라 기억은 롤리팝처럼 달큰하게 녹아내리지 멀어져간 생의 가변엔 풍경.. 김정기의 글동네/시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