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팔을 뒤로 제키다 팔을 뒤로 제키다 -- 마티스 그림 “누워있는 무용수”에게 (1925-1926) 상상만으로 부족하나요 울창한 숲 여자의 울창한 활기 넘치는 동영상 흑백의 슬픔 떨리는 signature 맞다맞다 상상만으로는 미흡해 詩作 노트: 마티스가 도화지에 찍찍 그려 놓은 여자 그림이 좀 슬퍼 보일 때가 있다. 그림 속 무용수가 벌떡 일어나 춤을 춘다. 빙그르르 돌기도 하고 고개를 뒤로 제키고 잠시 하늘을 바라보기도 한다. © 서 량 2023.06.22 마티스를 위한 詩 2023.06.22
|詩| 영주권 신청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걷는다 하늘에 침묵이 흐릅니다 데이트라도 하면서, 데이트를 하면서 잠깐 옆쪽으로 얼굴을 돌렸다가 남과 몸을 부딪치지 않으려고 다시 앞쪽으로 눈길을 던지는 내 모습이 보인다 비밀을 발설하는 재미에, 비밀을 지키려 애쓰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어깨도 나란히 .. 詩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