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겸손하신 아버지 겸손하신 아버지 설악산에서아버님이 아니신 아버지따라 웃는 웃음 울창한수목 캄캄한 초록금방 폭삭 무너질 듯 머리 위로 우뚝 섰다 1도 무섭잖은 주먹 불끈 쥔 바위 뭉치 詩作 노트:아버지를 아버님이라 하면 아버지가 무슨 SNS 친구 같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른다 ⓒ 서 량 2024.09.11 카테고리 없음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