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
사람 없는 길거리
다시 만난 도깨비 얼굴
옛날 그대로다 내 얼굴
생선 지느러미 활개치는
jack-o’-lantern 입꼬리 입꼬리
당신 얼이 쑥 빠지도록
활활 타는 촛불을 머금은 채
詩作 노트:
할로윈데이 하면 호박인지 가을 하면
호박인지 밤낮없이 호박만 눈에 띈다
ⓒ 서 량 2024.11.03
도깨비불
사람 없는 길거리
다시 만난 도깨비 얼굴
옛날 그대로다 내 얼굴
생선 지느러미 활개치는
jack-o’-lantern 입꼬리 입꼬리
당신 얼이 쑥 빠지도록
활활 타는 촛불을 머금은 채
詩作 노트:
할로윈데이 하면 호박인지 가을 하면
호박인지 밤낮없이 호박만 눈에 띈다
ⓒ 서 량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