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조그만 것이 가볍다
눈부신 모래사장 모래알
조그만 여자아이
내 애기 내 애기
세상 어디에서나 불어오는 바닷바람
오래된 것이 사랑스럽다
자주자주 무거워지는 가벼움이
詩作 노트:
옛날 내 딸은 키가 내 배꼽을 넘을까 말까
할 정도로 작았다 당연히 조그만 애기였다
© 서 량 2024.07.09
애기
조그만 것이 가볍다
눈부신 모래사장 모래알
조그만 여자아이
내 애기 내 애기
세상 어디에서나 불어오는 바닷바람
오래된 것이 사랑스럽다
자주자주 무거워지는 가벼움이
詩作 노트:
옛날 내 딸은 키가 내 배꼽을 넘을까 말까
할 정도로 작았다 당연히 조그만 애기였다
© 서 량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