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的 詩모음

|詩| 짧게 말하기

서 량 2024. 12. 20. 20:11

 

짧게 말하기

 

넥타이 맸네 죄다

혼동의 오후 품에 안긴 꽃다발

정신과 의사 doctor’s smile

마음이 맑아지잖아

그리스 신화에 벌써 다 나왔대

당신과 내가 읊조리는  

무지한 내막 storytelling

 

詩作 노트:

2011년. Rockland Psychiatric Center.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몰라 그때. 지금도 모른다.

 

ⓒ 서 량 2024.12.20 [마지막 근무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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