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的 詩모음

|詩| 발

서 량 2024. 7. 3. 19:22

 

 
발 여덟
공중에 뜬 발 둘
날렵한 말 발 네 개

고요한 숲속
긴장하는 말 잔등이


大地를 밀치는 발 여섯 개
숲속에서 일어나는
돌개바람

 

詩作 노트:
PepsiCo Sculpture Garden에서 발가벗은 채 말을 탄 여자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뒤에 있는 화장실도 마침 같이 찍혔다.  

 
© 서 량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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