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찍찍 산새 소리
지뢰를 덜컥 밟은 일등병
성미 더러운 운전병
달각거리는 트랜스미션 소리
산길 오솔길을 들입다 달린 거다
목적지 MASH 이동식육군외과병원
위생병은 귀여운 바둑이
나는 쉭쉭 바람 새는 클라리넷
품에 안고 찍은 사진 한 장
詩作 노트:
군대생활을 또 하라 하면 못한다
허기사는 그러라는 사람도 없지만
© 서 량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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