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교
김종란
어느 부문을 손봐야겠기에
보이지 않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흘러
*이브 클라인의 블루로 만나
빛 없는 것들이어서 물기 어린 그의 블루
하늘, 바다 보는 또 하나의 텅 비인 물기
더할 나위 없는 눈(眼)
*Yves Klein: French artist
© 김종란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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