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강약 중강약 강약 중강약 앞뒤로 흔들리는 흔들의자검정색 가죽 흔들의자앞뒤 사이 중간부분이 고요합니다눈을 뜨고 있는 아비곤히 자고 있는 아들커다란 색동저고리가어두운 실내를 좁히고 있네 詩作 노트:더운 여름날 같은데 아들이 뉴저지 한 소도시 흔들의자 내 팔에 안겨서 고단하게 자고 있다 © 서 량 2021.04.29 자서전的 詩모음 2024.04.30
흔들의자 / 조성자 흔들의자 조성자 노년의 무릎 위에 소년이 앉아 파닥파닥 흔들리네 물살을 헤치듯 날렵하게 권태를 헤집고 나온 소년 한 겹 한 겹 저미며 제 생의 속살을 파고드네 돌아가는 길은 느리지만 생생하네 언젠가 본 듯한 풍경들 금방 알아보는 얼굴들 누군가 손을 흔들고 있네 노을 빛으로 치솟던 욕망의 .. 김정기의 글동네/시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