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량의 詩, 글, 음악/김정기의 글동네: NY, NJ,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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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 2

|컬럼| 465. 레드 헬리콥터의 친절

2024년 4월 9일 이륙한 ‘red helicopter’를 좀 화급하게 읽는다. 저자 한국인 2세 ‘James Rhee’는 수년 전 작고한 내 의대 5년 선배 이유찬 님의 아들이다. 올 52세.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던 그는 매각 위기에 처한 흑인 여성들을 위한 의류산업체 ‘Ashley Stewart’를 기적적으로 구출하여 2013년부터 2022년에 걸쳐 성공적인 ‘CEO’로 금융계의 신선한 토픽으로 부상한다. 그후 제임스는 자신이 5살 때 친구 아버지에게서 선물 받은 ‘red helicopter’의 기억을 되살려 미국의 자본주의에 ‘combination of kindness and math, 친절과 수학의 콤비네이션’ 철학을 유입하는 무브먼트의 창시자가 된다. 유명 대학과 금융기관..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24.04.17

|컬럼| 192. 'Good'이 좋다고?

'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라는 격언이 있다. 직역하면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가 된다. '빚주고 뺨 맞는다'는 우리 속담이 떠오른다. 좋은 의도에서 남에게 돈을 꾸어 줬다가 나중에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니까 얼토당토않게 뺨을 맞는 지옥 같은 상황을 ..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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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정신과의사 • 서울의대 졸업 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조선문학 詩부문 등단 • 詩集: 『만하탄 유랑극당』 『브롱스 파크웨이의 운동화』 『푸른 절벽』『꿈, 생시, 그리고 손가락』 • 클라리넷, 색소폰 연주가 • 2006년 4월 이후 뉴욕중앙일보 고정컬럼 「잠망경」 현재까지 격주로 집필 중 • 이 사이트를 <김정기의 글동네>의 뉴욕, 뉴저지 회원들과 공유함 • 스팸 댓글은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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