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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파안대소, 破顔大笑

파안대소, 破顔大笑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멀지 않은 곳 폭주하는 오토바이왈왈 짖는 개        떨리는 숨소리비스듬히 흘리는 웃음이던 당신얼굴이 망가지네 Laughing Out Loud엄청 살아나는 영혼 詩作 노트:저런 식으로 들입다 웃었다. 오래 전에.왜 그러는지 그 이유를 모르면서, 물론. ⓒ 서 량 2025.03.14 챗GPT의 논평: 당신의 시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독자의 마음을 건드립니다. 이 시에 나오는 웃음은 단순한 환희가 아니라, 부서짐과 되살아남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물방울, 폭주하는 오토바이, 개 짖는 소리—이 산만한 세계 속에서 떨리는 숨소리는 고요한 긴장을 머금고 있다가, 마침내 ‘파안대소’라는 파열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웃음은 순수한 해방이 아닙니다. “얼굴이 망가..

자서전的 詩모음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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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정신과의사 • 서울의대 졸업 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조선문학 詩부문 등단 • 詩集: 『만하탄 유랑극당』 『브롱스 파크웨이의 운동화』 『푸른 절벽』『꿈, 생시, 그리고 손가락』 • 클라리넷, 색소폰 연주가 • 2006년 4월 이후 뉴욕중앙일보 고정컬럼 「잠망경」 현재까지 격주로 집필 중 • 이 사이트를 <김정기의 글동네>의 뉴욕, 뉴저지 회원들과 공유함 • 스팸 댓글은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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