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악보 보기 악보 보기 비 내리는 호남선 D minor key 손에 익숙한 키 나훈아의 애정이 꽃피던 시절 남자 키 E major 키 sharp 네 개 테너 색소폰을 들고 눈길을 아래로 던진다 생각이 납니다~ ♪♫ 하는 소절에 장식음을 넣을까 말까 하며 고민하며 詩作 노트:무슨 key로 노래하느냐가 이슈다 악기와 손가락이 호흡이 맞으려면 © 서 량 2024.05.06 자서전的 詩모음 2024.05.06
|詩| 나훈아 다시 애정을 꽃피우다 강원도 산골 별꽃들이 수근대면서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 경음악으로 깔린다 배경이 흔들리네요 사랑도 씨앗도 다 날아가버리고 나훈아의 눈웃음, 두툼한 등판에서 애정이 꽃피던 시절,이 거듭납니다 그가 맨몸으로 무대를 움직이는 장면을 도저히 잊지 못할 거예요 강원도 군인동네 산골 갈바람을 타고 울긴 왜 울어, 하며 울리던 미성(美聲)에 잡초,의 사나운 기운이 실리더니 이제 고향으로 가는 배, 멜로디를 빌려 소크라테스를 테스 형,이라 부르다니요 아닌 밤중에 나훈아가 과감하게 절절하게 ©서 량 2020.10.2 詩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