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량의 詩, 글, 음악/김정기의 글동네: NY, NJ,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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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주 2

|詩| 간격 없음

간격 없음 Blues scale短調다 부르르 떠는 창호지의 위력 붉다 당신을 덥히는 바람의 vibrato단단히 꽂혀진 詩集 네 권뺨을 들문지른다 따뜻한 뺨지구 반대편에서 붙잡히는 사진무반주 클라리넷 melody 詩作 노트:작곡하는 비엔나 여동생 방문했다가 한 허름한카페에서 클라리넷을 불었다. 오래전 사진이다. ⓒ 서 량 2025.01.19

자서전的 詩모음 2025.01.26

|詩| 반주 없이 부르는 노래

속이 훤히 들여다뵈는 노래 장단도 척처쿵 맞춰 주며 미리 다음 소절 첫 박자를 예고해 주는 그런 반주 전혀 없이 당신이 부르는 노래 음악이 옷을 다 벗어 던지고 까르르 지르는 비명 수많은 새들이 한꺼번에 후드득 날아가는 순간 키보드 화음이 울려와요 협화음의 사나운 몸 떨림이에요 예리한 음정 깊숙이 스며드는 공명 멀리 들리는 당신 웃음 소리 in G major 알레그로로 번지는 악구(樂句)*에서 간간 간교한 장식음이 튀어나와요 *곡의 주제가 비교적 완성되는 두 소절에서 네 소절 정도까지의 구분 © 서 량 2005.08.28 - 2021.05.31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39048 [글마당] 반주 없이 부르는 노래 속이 훤히 들여다뵈는 노래장단..

발표된 詩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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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정신과의사 • 서울의대 졸업 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조선문학 詩부문 등단 • 詩集: 『만하탄 유랑극당』 『브롱스 파크웨이의 운동화』 『푸른 절벽』『꿈, 생시, 그리고 손가락』 • 클라리넷, 색소폰 연주가 • 2006년 4월 이후 뉴욕중앙일보 고정컬럼 「잠망경」 현재까지 격주로 집필 중 • 이 사이트를 <김정기의 글동네>의 뉴욕, 뉴저지 회원들과 공유함 • 스팸 댓글은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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