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운동회 운동회 넓이뛰기 높이뛰기 만국기 시끌시끌한 天體당신은 이기고 싶다 Why bother? 파라솔로 얼굴을 가리는 學父母 신음하는 地球눈을 크게 뜨지 못하겠어누가 뭐라해도 부드러운 햇살 詩作 노트:사변 직후부터 여러 이유로 초등학교를 5년동안 5군데를 다녔다. 5학년은 대전 대흥국민학교였다. ⓒ 서 량 2025.01.27 자서전的 詩모음 2025.01.27
|詩| 코스모스의 속셈 알고 봤더니 코스모스가 조각달과 오래 전부터 내통하고 있대나 봐 코스모스는 또 허름한 초등학교 운동장 변두리에 쓰러질 듯 곧추서서 창공에 펄럭이는 만국기들과 슬쩍슬쩍 눈길을 섞다가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하는 머나먼 어린이 합창단 지도교사하고 끝내 내통했다나 .. 詩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