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량의 詩, 글, 음악/김정기의 글동네: NY, NJ,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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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2

|詩| 톱니바퀴

톱니바퀴 앞니 사이 사이 깊이 침묵하는 회전목마 두터운 뿔테 안경 많이 부드러운 자세당신이 조각품으로 서 있는 나무 그늘 운명의 수레바퀴를 마다하는 이브의 맨몸  화면 앞쪽에 위치한다 나는  詩作 노트:이탤리언 조각가 Arnoldo Pomodoro 작품 ‘Grande Disco’속을 들여다 본다. 속은 안 보이고 건너편 세상만 보이네. © 서 량 2024.07.02

자서전的 詩모음 2024.07.02

|컬럼| 147. 나무 그늘 아래서

지구촌은 연말을 기해서 크리스마스라는 경하의 물결에 술렁이고 있다. 요사이는 'Merry Christmas'보다 'Happy Holidays'라고 축원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일주일 상관으로 연이어 있기 때문인지 이를 뭉뚱그려서 그냥 휴일이라 부르는 점도 있지만 이것은 기독교가 타종교..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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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정신과의사 • 서울의대 졸업 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조선문학 詩부문 등단 • 詩集: 『만하탄 유랑극당』 『브롱스 파크웨이의 운동화』 『푸른 절벽』『꿈, 생시, 그리고 손가락』 • 클라리넷, 색소폰 연주가 • 2006년 4월 이후 뉴욕중앙일보 고정컬럼 「잠망경」 현재까지 격주로 집필 중 • 이 사이트를 <김정기의 글동네>의 뉴욕, 뉴저지 회원들과 공유함 • 스팸 댓글은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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