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271. 건달에 대하여 불교와 힌두교 신화에 건달바(乾達婆)라는 신이 나온다. 건달바는 원래 범어, 즉 고대 인도어의 간다르바(Gandharva)를 중국인들이 그 말 소리를 살려서 한자로 바꾼 단어다. 중국에서 불교를 직수입한 한국사람들이 성미가 급해서인지 건달바의 끝말을 썩둑 잘라낸 후 건달이라 불렀다. 간..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6.10.17
|컬럼| 173. 몸에 대한 말들 누가 예쁘고 마음에 쏙 들었을 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우리말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사람을 눈에 넣다니. 바늘 구멍으로 낙타가 들어간다는 식으로 들리지 않는가. 'the apple of one's eye'라는 말이 떠오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누구를 예쁘고 귀여워한다는 바로 그 ..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3.01.15
|앨범| 뉴욕중앙일보의 선물 2010년 4월 9일에 저녁을 같이 하면서 뉴욕 중앙일보 손병수 사장님에게서 선물로 받은 액자가 좀 크기 때문에 스캔 상태가 썩 좋지가 않습니다. 본문을 소상하게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른쪽 [카테고리]란, 뉴욕중앙보 컬럼에서 <102. 깡패들이여, 어디로 가는가>를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Album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