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빼앗기는 마음* 한 달에 한 번씩 205 병동 환자들은 각자 푼돈을 모아 중국 음식을 단체로 시킨다 그리고 넓은 방에 나란히 앉아 요리를 먹는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네 누구도 음식 씹는 소리를 내지 않아요 어쩌나?! 혈색이 안 좋은 정신과 환자들이 부동자세로 묵묵히 입만 움직인다 이건 그들이 들리지 .. 詩 2014.12.13
|컬럼| 117. 월요일, 월요일 Monday Monday, can't trust that day./ Monday Monday, sometimes it just turns out that way./ Oh, Monday morning, you gave me no warning of what was to be./ Oh, Monday Monday, how could you leave and not take me. 월요일 월요일을, 믿을 수가 없어요./ 월요일 월요일은, 가끔 그렇게 밖에 안 되는 거에요./ 오, 월요일 아침에, 당신은 나한테 어떻게 될 거..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