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머리 어깨 발 머리 어깨 발 플랑크톤 아메바 짚신벌레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꼼지락거리는 바닷가였단다율진아 유니야 三位一體 the trinity환한 앞니 웃음 번지는 모래사장結跏趺坐 lotus position 선글라스 번득이는 바닷가에서였단다 엊그제 詩作 노트:아들 딸과 Long Island 바닷가에서삼위일체 자세를 취했다 오래 전에 © 서 량 2024.04.14 자서전的 詩모음 2024.04.14
|詩| 별 몇 개 하루에 하나씩 별 한 마리씩 소리 없이 사라진다지 하루에 하나씩 앙앙 울어대며 병아리 깃털같이 가벼운 별 살금살금 한 마리씩 또 태어난다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디서 뭘 하고 있다지요 가녀린 꽃처럼 나란히 죽어 누워있나요, 색색 자고 있나요 하루가 하나씩 차근차근 없어질수록 이거 뭐야? .. 詩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