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유니콘 흉내 내는
노랑 바탕 검정 무늬 눈부시다
새끼 표범 한 마리
입을 쩍 벌렸다 닫는
동물근성
철조망 따위 아랑곳 없이 사납네
진짜 부산스럽다
詩作 노트:
동물로 태어난 생물은 우리 안에서 살아야
진짜 동물스럽다는 걸 저 표범은 알고있다
© 서 량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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