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인
-- 마티스 그림 “노란 드레스의 카티아”에게 (1951)
짙푸르게 휘몰아치는 氣流
샛노란 실루엣 뚜렷한 윤곽 가슴 배
V字로 파인 네크라인 눈 코 입 없는 얼굴
짙푸르게 휘몰아치는 氣流
노랑+흰색 빛 여자 얼굴이 하는 유체이탈
詩作 노트:
마티스가 위암 수술 후유증으로 13년 동안 고생하다가
심장마비로 죽기 3년 전, 81살에 그린 그림. 아름답다.
© 서 량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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