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얘기| 나를 골탕 먹인 환자 30여년 전에 뉴욕 코넬의대에 운 좋게 정신과 수련의로 발탁이 돼서 한 6개월이 지난 다음 정신병동에서 입원환자를 상대할 때였는데 마침 내게 배당된 환자가 린다라는 여고생이었어. 미국 온지 얼마 안된 철부지 나이에 그때는 웬만한 양키여자들은 어른이건 애건 왜 그렇게 머쓱한 기분이었는지 나.. 환자 얘기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