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254. 혼동과 끌림 일본이 과거에 우리에게 저지른 괘씸한 행적을 상기시키는 '위안부 소녀상'을 'comfort woman statue'라 옮겨놓은 영문기사를 읽고 잠시 생각한다. 이 영어에는 '소녀'라는 말이 빠져있다. 'comfort woman statue'를 다시 역으로 번역하면 '위안부상'이 돼버린다. 그렇다고 해서 '위안부 소녀상'을 원본.. 뉴욕중앙일보 컬럼, 잠망경 20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