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PAUSE / 윤영지 봄날의 PAUSE 윤영지 보라빛 크로커스. 분홍 히아신스, 노란 수선화가 어느 날 아침 나지막이 들어선 봄을 일깨워주고 있는데 까칠한 몸 속의 체온은 아직도 밑을 맴돈다 꽃 단장한 어휘들이 낯설고 감칠 맛 나는 촉감이 무덤덤하다 신경 날줄이 곤두서 수심으로 얽혀들고 엉켜진 거미줄 한복판에 봄날.. 김정기의 글동네/시 2011.04.05
봄꽃(크로커스) 미국의 봄소식을 알리는 봄꽃 크로커스, 얼은 땅을 뚫고 어렵게 나와선지 참 화사하고 곱습니다. NJ Rutherford 주택가에서 (3/26/2010) 김정기의 글동네/사진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