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톱니바퀴 톱니바퀴 앞니 사이 사이 깊이 침묵하는 회전목마 두터운 뿔테 안경 많이 부드러운 자세당신이 조각품으로 서 있는 나무 그늘 운명의 수레바퀴를 마다하는 이브의 맨몸 화면 앞쪽에 위치한다 나는 詩作 노트:이탤리언 조각가 Arnoldo Pomodoro 작품 ‘Grande Disco’속을 들여다 본다. 속은 안 보이고 건너편 세상만 보이네. © 서 량 2024.07.02 자서전的 詩모음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