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아웃라인 아웃라인 -- 마티스 그림 “노란 드레스의 카티아”에게 (1951) 짙푸르게 휘몰아치는 氣流 샛노란 실루엣 뚜렷한 윤곽 가슴 배 V字로 파인 네크라인 눈 코 입 없는 얼굴 짙푸르게 휘몰아치는 氣流 노랑+흰색 빛 여자 얼굴이 하는 유체이탈 詩作 노트: 마티스가 위암 수술 후유증으로 13년 동안 고생하다가 심장마비로 죽기 3년 전, 81살에 그린 그림. 아름답다. © 서 량 2023.08.24 마티스를 위한 詩 2023.08.24
|詩| 유체이탈 *유체이탈 -- 마티스 그림, “소파 위의 여자”에게 (1921) 높은 천장에서 내려다보는 방 누워있는 몸 부유하는 소파 여자 방에 흐르는 기류 진동 기류 원근법이 망가진다 원근법이 둘씩이나 되네 이윽고 외출하는 靈體 *靈體를 肉體에서 이탈시키는 행동 詩作 노트: 마티스가 유체이탈 경험이 있었다는 추측이다. 이 그림 속 소파 위의 물체는 여자의 靈體임이 분명해. 잘 보면 소파 전체가 천장을 향해 부유하는 장면이다. © 서 량 2023.06.27 마티스를 위한 詩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