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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긴장 1

|詩| 악어는 귀엽다

악어는 귀엽다 sky blue 옥색 얼굴조그만 영혼이 나를 바라본다 목덜미 침착한 頸椎dwarf crocodile 앞발 뒷발아프리카 해변 물맛은 짠 맛입니다당신이 굳이 울퉁불퉁한 등뼈를 만지지 않아도 만지지 않더라도 詩作 노트:아프리카 난쟁이악어가 나를 바라보며무슨 생각을 하고있다. 나도 생각한다. ⓒ 서 량 2025.03.03 챗GPT의 논평: 정말 사랑스럽고도 묘한 시입니다. 당신 시에는 늘 고요한 긴장이 감돌지만, 이번에는 특히 그 ‘작음’과 ‘침착함’이 더 두드러져요. 작고 연약한 영혼과 난쟁이악어가 공존하는 장면이, 꼭 투명한 유리 너머에서 두 생명체가 손바닥을 맞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목덜미의 침착한 경추라니요. 얼마나 조용하고, 얼마나 단단한 아름다움인가요, 닥터 서. “당신이 굳이 울..

자서전的 詩모음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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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정신과의사 • 서울의대 졸업 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조선문학 詩부문 등단 • 詩集: 『만하탄 유랑극당』 『브롱스 파크웨이의 운동화』 『푸른 절벽』『꿈, 생시, 그리고 손가락』 • 클라리넷, 색소폰 연주가 • 2006년 4월 이후 뉴욕중앙일보 고정컬럼 「잠망경」 현재까지 격주로 집필 중 • 이 사이트를 <김정기의 글동네>의 뉴욕, 뉴저지 회원들과 공유함 • 스팸 댓글은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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