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的 詩모음

|詩| 킹그랩

서 량 2024. 5. 14. 18:19

 

킹그랩

 

고기 肉 눈 眼

나는 안경 쓴 물고기

시야를 장악하는 갑각류

내게로 덤벼드는 king crab

왜냐 왜냐 오렌지色

짙은 암흑을 헤집고 꼼지락대는

맛있는 color orange

 

詩作 노트:

우리말로 왕게, 하면 고리타분하지 킹그랩, 하면

쿨하게 들린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이라니까

 

© 서 량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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